作曲 : 유근호 作词 : 유근호 태양은 계속 돌고 돌아 새로운 것이 없죠 내 삶에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끝났죠 사각 사각 천리를 가도 똑같은 풍경이죠 좀 있으면 나는 메말라 증발할 것 같죠 입술을 적셔 줘요 내가 시들지 않게끔요 나를 데려가요 어제 같이 나 혼자 텅 빈 곳에서 깨긴 싫어요 어제와 같은 곳에선 깨긴 싫어요 떠나요 20박 30일은 됐죠 이 햇빛 아래서 죽을 것 같이 한가해서 모래알을 다 셀 것 같아요 흐물흐물 저기 보이는 오아시스 같은 것도 믿지 않아요 나를 채울 수는 없죠 너 말곤 입술을 적셔 줘요 내가 시들지 않게끔요 나를 데려가요 어제 같이 나 혼자 텅 빈 곳에서 깨긴 싫어요 어제와 같은 곳에선 깨긴 싫어요 떠나요 입술을 적셔 줘요 내가 시들지 않게끔요 나를 데려가요 어제 같이 나 혼자 텅 빈 곳에서 깨긴 싫어요 어제와 같은 곳에선 깨긴 싫어요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