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뒀던 추억들을 꺼내며 커피 한 잔에 맘을 녹이죠 작은 시집 하나와 함께 부르던 노래들이 희미하던 기억의 조각들을 끼워 맞추죠 사랑했는데 그렇게 좋았었는데 눈물나게 행복 했었는데 한 숨 섞인 웃음에 나도 몰래 흘린 눈물이 그댈 또 부르죠 어느새 또 물어버린 담배 한 개피 연기 속으로 기억을 태우죠 지우고 또 지워도 남아버린 그대 기억을 이젠 어쩔 수 없는 그리움이 되 버린 거죠 사랑했는데 얼마나 좋았었는데 가슴 벅찬 행복이었는데 한 숨 섞인 웃음에 나도 몰래 흘린 눈물이 그댈 또 부르죠 난 난 기도합니다 그댄 내 곁에 없어도 나 보다 행복하기를 워 사랑했는데 그렇게 좋았었는데 눈물나게 난 행복 했었는데 한 숨 섞인 웃음에 나도 몰래 흘린 눈물이 그댈 또 부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