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종진 作词 : 김종진 어떻게 보면 별 게 아닌 것도 같아 산다는 게 이렇게 산다면 처음으로 돌아가 눈물 흘리기도 해 산다는 게 이렇게 산다면 한치 앞도 없는 뽀얀 안개 속을 걷는다 오늘도 누군가를 만나길 바라며 모든 걸 가져도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내일도 다음 날도 끝없이 바라며 세상 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 헤매이게 하는가 텅 빈 가슴을 안고서 애타게 세상에 상처 없는 완전한 이는 없지 산다는 게 이렇게 산다면 밑도 끝도 없는 검은 터널 속을 걷는다 누군가 손을 잡아 이끌기를 바라며 모든 걸 가져도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내일도 다음 날도 끝없이 바라며 세상 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 헤매이게 하는가 텅 빈 가슴을 안고서 애타게 세상 사람들이여 누가 그들을 그렇게 헤매이게 하는가 텅 빈 가슴을 안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