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쌀했던 첫 사랑 얘길 안주 삼아 가볍게 취한 밤 아직 그대로인 하늘 바람 별빛 좋아 지나온 날들과 나를 기다리는 많은 것 난 어디쯤 온 걸까 때론 불안했던 시간들과 서툰 사랑 흐르는 강물처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거야 날 맡겨보는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거야 뻔한 얘기지만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봐 그래서 말인데 하고 싶은 일이 아이처럼 너무 많아 조금 늦더라도 조금 어리숙할 지라도 이런 내가 좋은 걸 항상 그대로인 하늘 바람 별빛 그리고 너 흐르는 강물처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거야 날 맡겨보는 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을거야 가는 거야 이대로 좋아 누군가 그래왔던 것처럼 흘러가는 거야 맡겨 보는거야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 좋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