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정인성 作词 : 정인성 고요한 푸른 마을에 지쳐 있던 어느 여행자 갈 곳이 떠오르지 않은 채 마냥 버스를 탔지 새초롬한 첫 마주함에 서로의 빛이 밝아오네 덜컹이는 새벽의 선물 놀라운 동행의 시작 인디언들은 물이 귀해서 물의 노래가 많다며 반짝이던 눈망울로 이야기해 주었던 너 그래 난 그리웠나 봐 꽃피는 사랑 노래 수줍은 갈림길이 하나가 되던 날 영원할 것만 같던 날들 저물어가는 저 해처럼 떠나간다 간직하리라 놀라운 꿈의 나날들 인디언들은 물이 귀해서 물의 노래가 많다며 반짝이던 눈망울로 이야기해 주었던 너 그래 난 그리웠나 봐 꽃피는 사랑 노래 수줍은 갈림길이 하나가 되던 날 그래 난 그리웠나 봐 꽃피는 사랑 노래 수줍은 갈림길이 하나가 되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