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정인성 作词 : 정인성 나긋한 풍경을 벗삼고 걸어요 공허한 물음의 허탈은 순간이 찾아와 놀라오 잔잔한 산행 길 초록빛 좋아요 정상의 푸르른 만찬 순간이 고맙다 말하오 그대는 저 새를 타고서 노래는 바람을 타고서 길을 찾고 있던 나그네 햇살의 손짓을 따라 걸어요 느릿한 시간은 아무도 모르게 이별의 인사를 하며 순간을 새기라 말하오 그대는 저 새를 타고서 노래는 바람을 타고서 길을 찾고 있던 나그네 햇살의 손짓을 따라 그대는 저 새를 타고서 노래는 바람을 타고서 길을 찾고 있던 나그네 계절이 속삭인 길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