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정인성 作词 : 정인성 저 언덕 너머 무지개가 있다고 저 언덕 너머 행복할 수 있다고 등을 미는 격려와 쉼 없는 갈채로 뚜렷한 것 하나 없이 일단 가야 하나 봐 저 언덕 너머 달콤한 꿈이 있다고 저 언덕 너머 웃을 수 있다고 내려오는 그들의 슬픈 표정을 보지 마라 지나치라 배웠지 마주오던 할머니는 작은 미소를 지며 내게 말했죠 언덕의 사람들은 울고 있단다 아무도 내려오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서 언덕의 사람들은 울고 있단다 저 언덕 너머 사랑이 있다고 저 언덕 너머 날개를 달 수 있다고 내려오는 그들의 슬픈 표정을 보지 마라 지나치라 배웠지 마주오던 할머니는 작은 미소를 지며 내게 말했죠 언덕의 사람들은 울고 있단다 아무도 내려오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서 언덕의 사람들은 울고 있단다 움트는 새싹처럼 내 곁에 피어 있는 무지개를 보려무나 새소리와 찰랑대는 나무들의 속삭임을 듣고서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막이든지 바람결에 휘날리는 선명한 삶의 숨결을 느끼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리막이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