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신성모 作词 : 최갑원 눈물이 하늘까지.. - 健宇 떠나가다 그러다가 멈춰서겠지 반쪽 같은 내 생각에 뒤돌아와 미안하단 말을 하겠지 끝도 없이 기다리면 이런 내 못난 기대로 여태 버텨낸 시간이 천 길이 되고 흘러내린 내 눈물이 가슴을 다 채워도 넌 여전하게도 항상 내 안에 살아 내가 조금만 더 사랑했다면 내가 너를 잃고서 헤매이진 않을 텐데 때 늦은 후회들은 눈물을 마시고 하늘까지 자라나 너 하나는 정말 미워 할 수 없나 봐 화를 내고 원망해도 너 하나쯤 정말 잊어 낼 수 없나 봐 지워 내고 지워 내도 이런 지독한 사랑도 모두 끝내고 또 다시 웃고 싶다고 내 머리는 내 가슴을 내몰 듯이 하는데 넌 태연하게도 끝내 버텨내나 봐 내가 조금만 더 사랑했다면 내가 너를 잃고서 헤매이진 않을 텐데 때 늦은 후회들은 눈물을 마시고 하늘까지 자라나 사랑만 알아서 이별은 모른척 하다가 누가 날 (누가 날) 볼까 봐 웃으려 해도 어디에도 너 없는 슬픔에 목 놓아 울기만 해 내가 조금만 더 기다린다면 네가 잊지 않고서 내게 다시 돌아올까 애 타는 기다림은 눈물을 마시고 하늘까지 닿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