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作曲 : 김진환 [00:01.00] 作词 : 김진환 [00:06.51]수고했어 [00:08.72] [00:12.06]그동안 사랑하느라 애썼어 [00:16.97] [00:17.50]고마웠어 [00:19.84] [00:23.16]마지막까지 아름다워줘서 [00:28.71]날이 차다 [00:31.47] [00:34.31]먼저 가렴 [00:39.48] [00:40.83]날씨 참 춥다 [00:43.90] [00:44.45]살이 에일듯 바람이 분다 [00:49.36] [00:50.20]짝 잃은 손에 입김을 분다 [00:54.59] [00:55.55]우린 정말로 사랑이었을까 [01:00.20] [01:01.16]얼어붙은 혼잣말 던져본다 [01:06.85]혹시 하는 맘에 돌아본다 [01:11.73] [01:12.41]어느새 우린 두 점이 되어 [01:16.84]말을 줄인다 [01:19.72]유난히도 손이 시리다 [01:24.37] [01:27.38]오늘 날씨 참 춥다 [01:32.50] [01:38.75]날이 가고 [01:40.89] [01:44.05]따스한 봄이 오고 꽃이 피면 [01:48.95] [01:49.56]시린 이 계절도 [01:53.30] [01:55.20]무심한 시간속에 저물겠지 [02:00.25] [02:00.77]찰나처럼 [02:04.25] [02:06.36]공허하게 [02:09.83]날씨 참 춥다 [02:13.68]살이 에일듯 바람이 분다 [02:18.55] [02:19.25]짝 잃은 손에 입김을 분다 [02:24.87]우린 정말로 사랑이었을까 [02:29.63] [02:30.41]얼어붙은 혼잣말 던져본다 [02:36.00]혹시 하는 맘에 돌아본다 [02:41.63]어느새 우린 두 점이 되어 [02:46.14]말을 줄인다 [02:48.94]유난히도 손이 시리다 [02:54.19]이 계절은 [02:56.76] [02:57.65]퉁퉁 부은 눈을 하고선 [03:02.06] [03:02.96]못생겨진 얼굴이 되어 [03:07.54] [03:08.64]초라한 마지막 안녕 [03:16.96] [03:22.53]날씨 참 춥다 [03:26.40]우리가 이젠 남이 돼간다 [03:31.18] [03:31.84]각자의 길을 향해서 간다 [03:37.41]환히 빛난 채 영원할 것 같던 [03:42.02] [03:42.96]그리 찬란했던 달이 기운다 [03:48.68]이 겨울을 쓴 잔에 비운다 [03:53.66] [03:54.21]가슴 터지게 흐느껴 운다 [03:58.74]우릴 지운다 [04:01.48]잔인한 계절이 흐른다 [04:06.25] [04:09.17]오늘 날씨 참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