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나병수 作词 : 나병수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리던 그날 비가 조금 내리던 날이었을 거야 너와 우연히 만나 걷던 그때가 떠오를 때면 난 좋아 아마 기억 못 할지도 몰라 넌 아무렇지 않은 듯해 보였었거든 난 그러지 못했어 다시 같은 계절이 오고 같은 바람이 불면 지금 설레이는 맘 다시 기억나겠지 그때 너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간다면 이 바람이 우릴 찾아왔었다 말해 주고 싶어 다시 생각해도 나는 설레이곤 해 햇살 가득 내리던 날이었을 거야 날 보며 웃어 주던 너의 미소가 떠오를 때면 난 좋아 너의 습관들과 버릇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난 널 좋아하나 봐 어떻게 맘 전할까 다시 같은 계절이 오고 같은 바람이 불면 지금 설레이는 맘 다시 기억나겠지 그때 너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간다면 이 바람이 우릴 찾아왔었다 말해 주고 싶어 다시 같은 계절이 오고 같은 바람이 불면 지금 설레이는 맘 다시 기억나겠지 그때 너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간다면 이 바람이 우릴 찾아왔었다 말해 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