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刘载河 作词 : 刘载河 헝클어진 머리결  이젠 빗어봐도 말을 듣지 않고  초점 없는 눈동자  이젠 보려 해도 볼 수가 없지만  감은 두 눈 나만을 바라보며 마음과 마음을 열고  따스한 손길 쓸쓸한 내 어깨 위에  포근한 안식을 주네  저 붉은 바다 해 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맑은 음성 가만히 귀 기울여 행복의 소리를 듣고  고운 미소 쇠잔한 내 가슴속에  영원토록 남으리  저 붉은 바다 해 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