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Zico/Poptime 作词 : Zico/宋闵浩 뒤돌아 봤을 때 생각보다 멀리 와있었어 난 혼자였고 문득 겁이 났지 내가 날 봤을 때 지쳐있단 사실을 몰랐었어 난 외로웠고 문득 겁이 났지 넌 잘하고 있어 헷갈릴 때면 여태 그랬던 것처럼 그냥 Go 너답게 해 너는 너를 알아 연습했잖아 한 수 천 번은 말야 좌절 한 두 번 이젠 시시해 원래 기회라는 건 인생의 위기에 넌 알잖아 다시 일어나는 법 천국여행 간다며 어서 싸 캐리어 멈추지 마라 아직 할 일 많아 뒷바라지하는 부모님의 사진봐 넌 동생들의 거울이자 가족들의 별 네가 잠을 줄여야만 그들이 편하게 숙면 야 이 병신아 티 좀 내지마 마음 단단히 먹어 알아 외롭지만 견뎌내야 돼 눈물 흘리냐 사내새끼가 뚝 그치고 다시 들어 책임감 eh 아무것도 보기 싫었을 때 억지로 눈을 부릅뜬 건 그냥 겁나서 덜컥 겁이 나서 그래 u eh o 아무 말도 하기 싫었을 때 일부러 목소릴 높인 건 There is no other reason 겁이 나 난 겁이 나 입버릇처럼 말했어 언제나 나는 나를 믿어 상대는 없다며 But enemy was in my mirror 계속된 싸움에 이성을 잃었었나봐 내가 나를 죽였어 엄마도 내 눈치를 봐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게 eh CCTV 속에 사는 게 eh 한곳만 죽어라 팠는데 그게 내 무덤이 될 수도 있다는 게 무서웠어 아버지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어른이 되기엔 난 어리고 여려 아직도 방법을 모르고 부딪히는 짓만 하기엔 너무 아프다는 걸 이제 알았어 너무 늦었나봐 무식하게 채찍질만 하기엔 아물지 않은 상처가 너무 많아 eh 아무것도 보기 싫었을 때 억지로 눈을 부릅뜬 건 그냥 겁나서 덜컥 겁이 나서 그래 u eh o 아무 말도하기 싫었을 때 일부러 목소릴 높인 건 There is no other reason 겁이 나 난 겁이 나 자꾸 겁이 나 난 모든 게 감사해 내 종교를 떠나서 6년 전부터 이 꼬맹이를 이용하려 했던 악덕 대표님들 조차 날 구원해준 지금의 회사도 이 무대를 내어준 수많은 참가자도 남자의 삶을 알려준 하늘에 계신 큰아빠도 가족, 내 어깨들과 형제 같은 멤버들도 딱 오늘까지만 위로를 받고 내일부턴 겁쟁이가 아닌 성숙해진 나로 Love ya eh 아무것도 보기 싫었을 때 억지로 눈을 부릅뜬 건 그냥 겁나서 덜컥 겁이 나서 그래 u eh o 아무 말도하기 싫었을 때 일부러 목소릴 높인 건 There is no other reason 겁이 나 난 겁이 나 Oh, Can you see me now? Will Anybody save me from this fear Oh, can you hear me now?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