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5.86]아무리 애써 봐도 잠이 [00:20.05]오지 않는 이 고요함에 [00:23.80]양 한 마리 두 마리 세다가 [00:27.39] [00:30.95]그래도 잠이 오지 않는 [00:35.36]어둔 이 밤 쓸쓸한 밤에 [00:38.66]내배 꼬르륵꼬르륵 소리 나네 [00:42.53] [00:46.36]아 아 아 아 아 오!오! [01:01.34]냉장고 문 열어 [01:03.04] [01:05.00]어제 먹다만 부침개 [01:07.67] [01:08.78]이 하나로는 채워질 수 없잖아 [01:12.63] [01:16.26]냉동실 문 열어 [01:18.29] [01:19.70]어제 먹다만 두 개 더 [01:23.03] [01:23.63]이 하나로는 채워질 수 없잖아 [01:27.78] [01:31.09]아 아 아 아 아 [01:42.69] [01:45.98]먹고 먹고 또 먹어 [01:48.76] [01:49.61]점점 배가 불러오는데 [01:52.89] [01:53.53]이젠 멈출 때도 됐는데 [01:57.26]이젠 멈출 때도 됐는데 [02:00.50] [02:01.14]이젠 멈출 때도 됐는데 [02:04.16] [02:04.75]이젠 멈출 때도 됐는데 [02:07.94] [02:08.53]이젠 멈출 때도 됐는데 [02:11.70] [02:12.32]이젠 멈출 때도 됐는데 [02:15.64] [02:16.22]야 야 야 야 야 [02:30.03] [02:30.95]내 마음 문 열어 [02:32.73] [02:34.54]하루하루 지쳤었던 [02:36.91] [02:38.03]외로웠던 내 맘을 달래줘요 [02:41.66] [02:45.46]내 마음 문 열어 하루하루 지쳤었던 [02:51.51] [02:52.56]외로웠던 내 맘을 [02:55.19]달래 내 맘을 달래 [02:58.03]내 맘을 달래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