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뒤에서 보면 보이는 많은 것들 이제는 힘을 내 걷는다 눈부신 내일을 오늘은 하늘이 되어본다 하염없이 푸르른 어떠한 세상의 상처에도 말없이 감싸주는 저 아래 들리는 수많은 얘기들 지친 내 귓가에 사라질 때까지 한걸음 뒤에서 보면 보이는 많은 것들 이제는 힘을 내 걷는다 눈부신 내일을 저 넓은 바다를 들여다본다 깊숙이 숨어있는 끝없이 뒤틀린 미로 속에 잠잠히 흘러가는 지친 하루 속에 멈춰있는 사람들 텅 빈 마음 들이 차오를 때까지 눈부신 내일을 한걸음 뒤에서 보면 보이는 많은 것들 이제는 힘을 내 걷는다 눈부신 내일을 살며시 고갤 들어 보니 쉼 없이 달려오던 우리 한걸음 뒤에 서서 본다 눈부신 내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