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Deb 作词 : Deb 너와 나 끝나고 모든 게 무너져 내리고 절취선도 아직 만들지 못했는데 식지 않은 마음 억지로 뜯어내고 또르르 베개를 눈물로 적시다가 문득 떠올려보니 나 이렇게 살아있네 슬퍼할 줄도 알았네 살아있네 세상이 무뎠는데 나 이렇게 살아있네 징 징 짤 수도 있었네 살아있네 다를 게 없었는데 들뜨는 일이란 없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새로운 사람이 신경 쓰여 문득 떠올려보니 나 이렇게 살아있네 설레 이고 있는 거 네 살아있네 세상이 무뎠는데 나 이렇게 살아있네 마음 널뛰고 있는 거 네 살아있네 다를 게 없었는데 언제부턴가 어려워 누굴 미워하기도 누굴 사랑하기도 나 이렇게 살아있네 살아있네 세상이 무뎠는데 나 이렇게 살아있네 살아있네 세상이 무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