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최낙타 作词 : 최낙타 나 있는 거 알면서 추근대는 녀석들 못 참겠네 다 보이는데 혼자 아니라는 너의 말들도 못 참겠네 그 순간들은 나를 잊어버릴 걸 이라는 생각들이 나를 채울 걸 알잖아 이건 너를 못 믿는 게 아냐 항상 난 말을 하지 그 옷은 너무 짧지 미쳤냐면서 냅다 내 옷으로 널 가리지 근데 네 표정 내 걱정 안중에도 없었죠 그냥 예뻐 보이려는 마음이 제일로 컸죠 하지만 이건 아냐 절대 널 향한 잔소리로 밖에 안 보인다는 게 더 속상한데 예전에도 말했던 것들을 다 잊어버렸나 기억아 꼭꼭 숨었나 네 옷이 바람에 조금 펄럭일 때면 주위 남자들은 모두 너를 바라볼 테고 아니 정확히 말하면 널 보는 게 아니고 너의 하얀 속살을 훔쳐보겠지 어 너와 내 맘이 사랑했던 기억 똑같잖아 근데 네 맘이 기억하는 건 좀 다른가 봐 이건 질투가 아냐 너 없는 술자리 신경 안 쓰는 너의 모습도 좀 끔찍해 나 없는 술자리 웃고 있는 너의 모습은 더 끔찍해 그 순간들은 나를 잊어버릴 걸 이라는 생각들이 나를 채울 걸 알잖아 이건 너를 못 믿는 게 아냐 들어온 카페 안 알바가 잘생겼네 내 마음은 점점 불안해지네 빨리 자리로 보내 버리고 싶은데 내 맘 들킬런지 근데 네 맘이 수줍어하는 건 똑같잖아 근데 네 맘이 기억하는 건 좀 다른가 봐 너 조금은 지겨워 보일 것도 알아 난 하지만 이렇게 안 할 수는 없어 날 지겨워하지만 말고 들어 봐 봐 난 널 못 믿는 게 절대 아닌 걸 이건 질투가 아냐 이건 질투가 아냐 이건 질투가 아냐 이건 질투가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