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천다성 作词 : 서주리 바람의 입김 풀잎의 하늘거림 창 너머 두드리는 작은 속삭임 손가락 사이로 잠시 묻어두었던 반가운 마음 하나 둘 가만히 흘러나와 들어봐요 지쳐가는 시간 속에 그대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네 곁에서 항상 노래할게 따뜻한 오후 나무 아래 그림자 살며시 기대어보며 두 눈을 감을 때 손가락 사이로 비추는 빛을 따라 그리운 추억 하나 둘 가만히 흘러나와 들어봐요 지쳐가는 시간 속에 그대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네 곁에서 항상 노래할게 너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언제나 기분 좋은 매일이 되길 기도할게 들어봐요 지쳐가는 쓸쓸한 마음 잔잔한 일상 그 속에 작은 행복을 들어봐요 지쳐가는 시간 속에 그대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네 곁에서 항상 노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