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Lupinus 作词 : Lupinus 우리가 헤어졌다는 것을 깨닫는데 까지는 오래 걸리지는 않았고 바람이 내 머리를 쓰담고 오후 햇살이 비친 내 어깨 위에 문득 너의 향기가 느껴 그럼 안녕히라고 네게 인사해 두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지으며 말없이 놓아준 우리들의 지난날 이제는 다시 볼 수가 우리가 사랑했다는 것을 잊어버리기에는 너무나도 닮아 있었고 이별을 받아들이기 보다 서로의 일상들을 먼저 떠올려 그만 이쯤에서 말할게 그럼 안녕히라고 네게 인사해 두 눈을 감은 채 미소를 지으며 말없이 놓아준 우리들의 지난날 이제는 다시 볼 수가 그럼 안녕히 라고 네게 인사해 돌아선 등 뒤로 눈물을 지우며 우리가 웃으며 함께 했던 그 길을 이제는 다시 갈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