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사이 作词 : 사이 호밀밭 너머로 호떡 냄새처럼 밀려오는 해질녘 허기진 모로코의 거친 바다와 흙 묻은 내 못난 검붉은 그림자 위로 떨어진다 알래스카의 날카로운 별똥 별 하나 걷는다 반짝이며 살랑대는 떡갈나무와 그 벤치에 남겨진 외로운 모스키토의 추억 후후 불면 떠오르는 잃어버린 반딧불의 말 불러본다 나지막이 이름 없는 사람들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