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밤 作词 : 김현중/밤/Lemon 차갑게 얼어붙은 거리 차갑게 식어가는 온기 모든 게 녹아 내리곤 해 너를 볼 때면 하나 둘 사라져 가는 밤 모두들 쓰러져 가지만 그때도 네 곁에 있을게 내가 지금처럼 늘 곁에 있을게 한 걸음 그대 내게 다가오는 작은 발걸음 지친 마음 나는 알아 너의 아픔을 작은 어깨를 안아줄게 한참을 너를 바라보다 한번 더 나를 돌아보면 여전히 부족한 나지만 항상 내가 늘 옆자리에 내가 늘 그 자리에 있을게 한 걸음 그대 내게 다가오는 작은 발걸음 지친 마음 나는 알아 너의 아픔을 작은 어깨를 안아줄게 한 걸음 그대 내게 다가오는 기쁜 발걸음 많은 두려움 속에 있어도 난 너를 너를 지킬게 한 걸음 그대 나와 맞춰 걷는 같은 발걸음 우리 서로 함께 어두운 거릴 걸어가려 해 걸어가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