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가성현/장용호 作词 : 가성현 놀랍도록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보다 내 옆을 보니 더 놀라운 그대가 서 있네 제법 쌀쌀해진 날씨 바람 낙엽도 이젠 그대 손을 잡고 걷는 나를 흔들진 못해 참 오래도 걸렸다 그댈 만나기까지 그래도 참 다행이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만나서 고맙다 그대 내게로 와줘서 환영해 이젠 내 품에 안겨줘 끝이 없던 장마 어두웠던 구름 거두어준 가을 하늘 같은 그대 손 잡고서 난 이 길을 그냥 걸을래 고마워 환영해 가을하늘 같은 그대여 이런 날은 내겐 다신 없을 줄 알았는데 하루 하루 버텨야 했는데 그대 내게 온 뒤 모든 것들이 달라졌어 참 고마워 그래서 참 많이도 울었다 그댈 만나기까지 그래도 참 다행이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만나서 고맙다 그대 내게로 와줘서 환영해 이젠 내 품에 안겨줘 끝이 없던 장마 어두웠던 구름 거두어준 가을하늘 고맙다 그대 내게로 와 줘서 환영해 이젠 내 품에 안겨줘 끝이 없던 장마 어두웠던 구름 거두어준 가을하늘 같은 그대 손 잡고서 난 이 길을 그냥 걸을래 고마워 환영해 가을하늘 같은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