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李志行 作词 : 李志行 싸늘한 찬 바람에 계절이 오면 얼어붙은 거리에 낙엽만 봐도 코끝이 찡 니가 보고 싶을 때 또 그리울 때 시린 겨울 하늘에 네게 편지를 써 눈물이 핑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해야 널 다시 볼 수 있을까 어떻게 말할까 태연한 척 할까 코끝이 찡 난 눈물이 핑 나 요즘 너무 잘 지내고 있어 코끝이 찡 난 눈물이 핑 밥도 잘 먹고 사람들도 만나 이렇게 말할까 코끝이 찡 출근길 찬 공기에 버스정류장 너를 닮은 뒷모습을 보기만해도 눈물이 핑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해야 널 다시 볼 수 있을까 어떻게 말할까 괜찮은 척 할까 코끝이 찡 난 눈물이 핑 넌 요즘 어떻게 살고 있는지 코끝이 찡 난 눈물이 핑 좋은 사람 만나 연애도 하는지 그런게 궁금해 코끝이 찡 코끝이 찡 난 눈물이 핑 이렇게 사는 건 사는 게 아냐 코끝이 찡 난 눈물이 핑 이러다 점점 미칠 것만 같아 이걸로 충분해 찬바람이 불면 니가 너무 보고 싶어 코끝이 찡 눈물이 핑 코끝이 찡 눈물이 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