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作曲 : 권아신 [00:01.00] 作词 : 경이 [00:18.61]눈앞에 보이는 [00:20.06]저 두 개의 길은 [00:22.37]분명히 내가 아는 [00:23.90]그 길 같은데 [00:26.26]둘 중에 어디로 [00:27.85]가는 게 맞는지 [00:30.01]갑자기 전혀 [00:31.42]기억나지 않네 [00:34.29] [00:42.47]노란색 꽃이 핀 [00:44.27]왼쪽 길인지 [00:45.79] [00:46.34]파란 새가 우는 [00:47.84]오른쪽 길인지 [00:50.22]둘 중에 하나는 [00:51.79]분명히 아주 긴 시간을 [00:55.02]돌아가는 길일 텐데 [00:58.29] [01:06.38]약속한 시간은 [01:08.26]곧 다가 오는데 [01:10.44] [01:11.18]그곳에서 널 [01:12.37]만나기로 했는데 [01:17.76] [01:18.38]고민스런 갈림길 앞에서 [01:22.43]한참을 고민하다 [01:25.50] [01:26.36]마침내 돌이킬 수 없는 [01:30.30]첫 걸음을 뗀다 [01:34.96] [02:06.41]내 낡은 전화기엔 [02:08.27]안타깝게도 [02:09.59] [02:10.35]GPS기능 같은 게 없네 [02:14.28]오늘은 그 동안 [02:15.70]숨겨온 마음을 [02:18.04]반드시 [02:19.22]고백 하기로 했는데 [02:22.23] [02:30.34]솔직히 이제는 [02:31.94]이 두 개의 길이 [02:33.62] [02:34.26]내가 아는 그 길인지도 [02:36.47]모르겠네 [02:37.73] [02:38.38]때마침 너에게 [02:39.87]걸려온 전화에 [02:41.85]성급히 [02:42.67] [02:43.23]거의 다 왔다고 했네 [02:46.08] [02:54.31]약속한 시간은 [02:56.20]곧 다가 오는데 [02:58.35] [02:59.08]그곳에서 널 [03:00.30]만나기로 했는데 [03:05.41] [03:06.35]고민스런 갈림길 앞에서 [03:10.36]한참을 고민하다 [03:13.29] [03:14.38]마침내 돌이킬 수 없는 [03:18.23]첫 걸음을 뗀다 [03: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