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아무게 作词 : 김아무게 hands up 요샌 어떻게 지내 내가 뭐 하겠어 음악 하고 난 지내 쇼미더머니나 나가 보지 그랬어 내가 안 나가 봤겠냐 떨어지고 그랬어 그 덕택에 몇 배는 더 늘어난 랩퍼들 완성될 듯 안 되는 내 음악 인생의 퍼즐 힘들어 몇 프로 되지도 않는 파이를 나눠 먹으려니 남은 건 무명 타이틀 힙플도 안 쳐 줘 나를 뮤지션으로 나는 자꾸 보내져 자녹게 포지션으로 어쿠스틱 밴드 hip hop in jazz 넓힌 스펙트럼 but 늘지 않는 fan 매일 이별하는 서른 즈음에 성공으로 가는 길은 어디쯤인데 친구들에겐 찌라시보다 귀찮은 싱글 그래도 나왔으니 외쳐 볼까 symbol hands up hands up in the air do you feel me yeah hands up hands up in the air how are you doing baby hands up hands up in the air you know what i'm saying hands up oh hands up i'm fine thank you hands up 요새 만나는 사람은 없어 no 괜찮은 여자가 없어 진심이면 생 까고 다가오는 건 어장녀 내가 밥값 내주는 사람인 줄 아냐고 어차피 너도 나 만한 남자는 못 만나 나도 아쉬울 거 없어 안 목 말라 너 정도 생겼으면 만나기는 쉽지 않아 누구든 만날 수 있지만 아무나는 안 만나 또 하나 걱정은 힙합이야 어쩔 거야 펀치라인 쓰기 위해 가사를 쓴대 멋지다잉 스웨거로 수혜 본 애들 땜에 수백 번씩 재생산된 짜가들 전부 smack up 언제부터 랩퍼가 철학보단 외모 2년짜리 힙부심 너는 혹시 계모 16년간 지켜온 힙합에 대한 태도 앞으로도 변함 없어 그녀가 모른대도 hands up hands up in the air do you feel me yeah hands up hands up in the air how are you doing baby hands up hands up in the air you know what i'm saying hands up oh hands up i'm fine thank you hands up 동네 꼬마 애들도 hands up 노인정 어르신들도 hands up 힙합 좋아하는 중고딩들도 put your hands in the air hands up 나 생깠던 여자들 hands up 트랩하는 랩퍼들 hands up 김아무게 모르더라도 put your hands in the air 하고 싶던 음악을 하고 있어도 그만둘 수 밖에 없는 불안을 안고 있어 그 말은 멍청한 평가와 평가절하된 내 음악의 단가 수많은 자본과 인맥에 눌린 이 바닥 짬밥 어차피 잠깐 소풍 온 이 세상에서 내 입에서 맴도는 이 소리들을 담아냈어 누군가를 위해 나는 부르고 있어 이걸 바로 원했다면 계속 흔들고 있어 hands up hands up in the air do you feel me yeah hands up hands up in the air how are you doing baby hands up hands up in the air you know what i'm saying hands up oh hands up i'm fine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