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순둥이와 달봉이/신시원 作词 : 고진영/순둥이와 달봉이/신시원 혼자 걸어 가는 일 혼자 밥을 먹는 일 혼자 이렇게 술에 취하는 일 눈을 감으면 니가 생각나 잊으려 할수록 그리움만 남는 나 니가 없을 뿐인데 우리 사랑이 어리고 또 모자라서 아프고 아픈게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속여보면 될까 이해 할 수 있는 일일까 그렇게 하면 널 잊을 수 있을까 또 누굴 만나는 일 다시 사랑하는 일 혹시 돌아올까 봐 못하니까 조금 더 잘해주지 못해서 조금 더 널 안아주지 못 한 나라서 후회하고 있잖아 우리 사랑이 어리고 또 모자라서 아프고 아픈게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속여보면 될까 이해 할 수 있는 일일까 그렇게 하면 널 잊을 수 있을까 결국 너 하날 잊지 못해 아파하고 바보처럼 너만 불러 돌아와줘 단 한번만 그 때로 단 한번만 너 없인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얼마나 지나야 아무렇지 않게 될까 얼마나 아파야 널 지워낼 수 있을까 가슴을 쳐본다 억지로 또 삼켜내 본다 그렇게 하면 널 잊을 수 어떻게 하면 널 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