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차승우 作词 : 조훈 생기 없는 눈동자에 멍든 입술을 꿰 맞추네 두 손으로 틀어막은 슬픔 속엔 그저 거짓말이 난무했지 맨 살이 불어터지도록 바다 위를 떠내려가다 될 대로 돼라 하는 그의 교만함을 보다가 Somebody gotta help me Can anybody save me 과연 우린 무얼 향해 달려온 걸까 Somebody gotta help me Can anybody save me 대체 우리가 서있는 이곳은 어딘가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이 꼭 들어맞네 소리소문 하나 없이 가라앉아버린 수많은 영혼들이 휑하니 내팽개진 채로 느닷없이 사라져가다 오 그렇게 모든 것을 포기하는 걸로 만족하다가 Somebody gotta help me Can anybody save me 과연 우린 무얼 향해 달려온 걸까 Somebody gotta help me Can anybody save me 대체 우리가 서있는 이곳은 어딘가 일상적인 농담 한마디에 온 신경이 곤두서네 해는 아직 중천인데 잔칫상은 이미 벌써 펼쳐졌지 턱밑까지 치밀어 오른 그 무언가를 참으려 하다 될 대로 돼라 하는 그의 교만함을 보다가 Somebody gotta help me Can anybody save me 과연 우린 무얼 향해 달려온 걸까 Somebody gotta help me Can anybody save me 대체 우리가 서있는 이곳은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