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박근태/박수종/이종훈 作词 : 姜银京 지금껏 보이지 않는 그 길을 찾아 헤매다 그저 어쭙잖게도 내 아픔만을 여미다 정작 살피지 못한 너의 아픔과 긴 외로움 언제나 듣고 싶은 것 그것만 듣길 원했고 내가 보고 싶은 것 그것만 보려 했던 나였기에 깨닫지 못했지 저만치 견뎌온 너를 내 일생 한 사람 그 사람 그 사람 날 살게 한 사랑 그 사랑 그 사랑 나는 너에게 온 삶을 빚졌구나 참 다행히도 널 만나 이젠 편히 기대 날 기대 날 기대 고단했을 그대 우 어느새 야위어진 너의 어깨가 미안해서 운다 모든 걸 지금보다는 늘 다음으로 미뤘고 아직 남은 시간이 여전히 많을 것만 같았기에 깨닫지 못했지 세월에 바래진 너를 내 일생 한 사람 그 사람 그 사람 날 살게 한 사랑 그 사랑 그 사랑 나는 너에게 온 삶을 빚졌구나 참 다행히도 널 만나 이젠 편히 기대 날 기대 날 기대 고단했을 그대 우 어느새 야위어진 너의 어깨가 미안해서 운다 내가 진 삶의 무게를 버팀목처럼 늘 지탱해준 너 내 곁의 한 사람 그 사람 그 사람 셀 수 없는 사랑 그 사랑 그 사랑 너는 나에게 늘 주기만 했구나 날 위해 너를 버리며 이젠 편히 기대 날 기대 날 기대 나의 품에 그대 우 이렇게 곁에 니가 살아 있음이 고마워서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