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쿤요/挪威森林 作词 : 쿤요/挪威森林 눈물이 흐르면 니 모습 흐려질까 봐 난 또 눈을 감고 두 눈을 감으면 꿈에서 너를 볼까 봐 난 또 잠을 청한다 내가 알던 그대로 그 환한 미소 지으며 넌 물었어 어디 있었느냐고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너를 안았어 널 부르면 부르면 또 부르면 니가 없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와 울고 있어 꿈에서 머물던 시간은 또 저물다가 난 또 너를 찾고 시간을 걷다가 다시 너에게 머물면 난 또 멈춰 서 있다 눈물이 널 부르면 고개를 내저으며 난 물었어 달리 있었느냐고 잘한 일이었다고 애써 날 다독여도 널 지우려 또 지우려 돌아서면 나의 마음 한편에서 날 다그치며 묻고 있어 언제쯤 널 놓을까 언제쯤 널 잊을까 이별은 멀어진 일인데 힘들었던 너보다 비겁했던 나여서 미워할 수도 난 없잖아 널 너무 사랑했나 봐 널 잊을 수 난 없나 봐 난 아직도 너여야만 하나 봐 마지막 인사조차 전할 수 없던 너여서 널 그리다 그리다 그리워하다가 할 수 있는 건 눈물뿐이라서 바보 같이 너의 이름 부르며 울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