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최한솔/심인용 作词 : 최한솔 무슨 일 있나요 왜 눈물 짓나요 답답하고 속상해서 그런 건가요 참 안쓰러워서 괜히 내가 미안해요 어쩌면 오늘도 바람 시리고 아무 의미 없는 하루가 지났나요 집에 가긴 싫고 그렇다고 딱히 불러낼 누군가도 생각나질 않아 그래도 오늘 그대 충분히 잘 해냈어요 답답하고 막막하고 눈물 나는 하루 잘 견뎌냈어요 그대는 참으로 자랑스럽고 멋진 사람 나지막이 건네 드려요 작은 소리로 그대의 마음 속 깊은 그곳에 쉽사리 아물지 않는 그 상처는 속 깊은 한숨과 뚝뚝 떨어지는 눈물로 대신 말하곤 해 너무 지친 밤 별은 내리고 잠을 청해 봐도 또 어스름한 새벽 역시 오늘도 또 잠들지 못해 그래도 오늘 그대 충분히 잘 해냈어요 답답하고 막막하고 눈물 나는 하루 잘 견뎌냈어요 그대는 참으로 사랑스럽고 예쁜 사람 나지막이 건네 드려요 그댈 위한 나의 노래를 그대 오늘도 잘 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