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Lucid fall 作词 : Lucid fall 저 바다처럼 깊고 푸른 우리 만났던 그날의 하늘빛 그렇게 뜨거웠던 바람이 날 쓰다듬을 때 출렁이던 마음 달빛에 고요히 고인 그대의 조그만 그림자 춤을 추었네 춤을 추었네 난 그렇게 그대에게 스며들었네 스며들었네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창가에 서서 먼 산만 바라보던 우리 사이에 반짝이는 강물이 어느새 흘러 나지막이 노래 부르던 우리 두 사람 어린아이가 된 듯이 손을 잡았네 손을 잡았네 그대 그렇게 나에게 스며들었네 스며들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