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Lucid fall 作词 : Lucid fall 마지막 그날 바람 스미는 곳에서 이른 봄 벚꽃잎 같은 하얀 옷을 입고 싶어라 볕이 든다면 이른 노을이 좋겠지 우리 만났던 사월에 피는 민들레꽃처럼 그대가 웃어준다면 좋겠어 여전히 날 만져주면 좋겠어 창문은 열어두면 좋을 것 같아 우리를 떠났던 제비가 다시 날아올지도 몰라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좋겠어 언제나 그래 주던 것처럼 마지막 바람이 나를 부르는 순간 난 말해주겠지 그대 하나를 품고 간다고 그대가 웃어준다면 좋겠어 여전히 날 만져주면 좋겠어 창문은 열어두면 좋을 것 같아 우리를 떠났던 제비가 다시 날아올지도 몰라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좋겠어 언제나 그래 주던 것처럼 마지막 바람이 나를 부르는 순간 난 말해주겠지 그대 하나를 품고 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