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Bily Acoustie 作词 : Bily Acoustie 눈부시게 아름답던 너의 그 모습과 하얗게 쌓인 겨울에 포근했던 우리 아낌없이 남김없이 함께였던 날들 조용히 흐르던 우리의 시간 말없이 걸었던 공원 아무도 걷지 않은 눈 덮인 좁은 길에 우리 흘러내린 목도리를 고쳐 주던 따뜻한 겨울날 너의 작은 두 손 숨길 수 없는 마음과 수줍은 눈빛이 겨울을 닮았던 그때의 우리 빼곡히 적어둔 편지 작은 장갑 하나에 차곡차곡 쌓아둔 내 맘 놀이터 사이 널 만나러 가는 추워진 겨울날 작아진 내 모습 아낌없이 남김없이 함께였던 날들 조용히 흐르던 우리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