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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ds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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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dsel/KHUNDI PAN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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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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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는 거리가 조금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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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다 가기가 보다 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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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 너는 사랑이라 생각하고 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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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많이 알지 않은 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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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을 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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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간의 줄 수 있는 폭발적인 무언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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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지만 바로 말하기는 무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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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함은 금세 사라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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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오는 비와 동화되어 숨겨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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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어, 요동쳐, 흔들고 폭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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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은 심벌즈의 두 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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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팔짱에 두른 팔짱이 재는 혈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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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한 상태로 폭등하는 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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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술잔과 알고 있는 육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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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안에 태엽들이 꼬여, 사고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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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잃은 순간, 이성이 밖에 등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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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움에 묻어나는 순수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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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겁을 해도 눈 가리지 않을게 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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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걸 누구보다 많이 본 게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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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척을 해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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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뻥에 빈번히 속는 사람들 중에 나는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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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위기를 식히기 싫어 치는 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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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네가 못 알아챌 만한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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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된, 네 환심을 도매가로 후려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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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소중하다 말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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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구를 숨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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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사는 순애보가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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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aint makin me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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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도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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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makin me cou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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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기침 마냥 의도 되지 않은 섬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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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나고 가슴 안에 지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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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큰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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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을 모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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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되면 연기로 도망가는 모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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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거나, 지금 취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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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동을 취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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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다른 얘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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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지금 내가 가진 이 기름에 대해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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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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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쌓아둔 내 보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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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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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감이 너무 거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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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벌어내고 싶어. |
| [01:41.255] |
더 깊은 곳에 숨겨놨어 왜냐면 |
| [01:44.713] |
잔잔한 파도로 남기고 싶어서 |
| [01:48.636] |
하지만 불은 활활 타오르고 |
| [01:52.382] |
알코올은 괜한 기폭제가 됐어 |
| [01:56.344] |
난 아냐 그런 사람이 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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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그런 상황이 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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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뤄지면 망상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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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잠 못 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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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up my phone 잘 눌러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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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에서 대체 사랑은 뭘 give me your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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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을 부딪히는 모션과 비슷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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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살짝 이해가 u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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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둘러봐 내 주위를 여긴 정글 난 부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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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얘기가 아닌 오직 나무 위키 같은 설명 필요해 내 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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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점은 오로지 youtube 담긴 지식이지 정확하진 않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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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 챙기면 돼 오늘 역시 기호식품 같은 날이었지 여긴 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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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넘기고 싶진 않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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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듯 빗겨나가버린 너의 왼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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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자극하긴 충분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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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조심하자고 우리끼리 하는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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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지 않아 난 매시간 이 찰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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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고 상상만 작은 공간에서 나는 울상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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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모여 파도 됐지 wavy wa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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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을 만났어 왜 이리 왜 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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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하고 싶은 내 맘은 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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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맘 남기고 내일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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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봤자 빌어봤자 기대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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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난 길에 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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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불빛 비추는 도로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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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자를 쳐다보며 이게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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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보여주는 내 어두운 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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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체력은 아니야 투배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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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듣는 말 네 얼굴은 개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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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있다는 말 싫어 나는 매점에 있는 안 팔리는 제품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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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제 파악해서 분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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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면 너랑 말 안 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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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온 거지 동트기 전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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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뭐라고 둘러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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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내일은 내 동생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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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하자 며칠 지났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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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게 죽는 거보다 싫어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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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곳에 숨겨놨어 왜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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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파도로 남기고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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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은 활활 타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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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은 괜한 기폭제가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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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냐 그런 사람이 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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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그런 상황이 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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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뤄지면 망상을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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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잠 못 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