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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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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박정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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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 - 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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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떠나 많이 아파 난 약국에 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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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프다고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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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났데 잊으라 해 난 시키는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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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다 먹고 소릴 질러 더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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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만 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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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 찔린 가슴(찔린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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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을 발라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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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전부 부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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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루 종일 울어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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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있다 후련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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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이 잘 듣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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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흘린 눈물(툭툭 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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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맘이 고장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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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퉁퉁 부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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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부터 청소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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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흔적 모두 지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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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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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니가 있어 밥을 먹지 못해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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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를 내리 쳤어 더 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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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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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 찔린 가슴(찔린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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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을 발라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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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전부 부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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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루 종일 울어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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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있다 후련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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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이 잘 듣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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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흘린 눈물(툭툭 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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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맘이 고장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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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퉁퉁 부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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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부터 청소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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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흔적 모두 지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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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들어봐)빨간약이 마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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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딱딱하게 굳어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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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괜찮겠지(괜찮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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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모두 나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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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나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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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딱지가 않아서 너를 잊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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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사랑을 또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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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낫질 않아(낫질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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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점점 덧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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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파 오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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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짓을 해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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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잊을 수 없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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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아파와) 빨간약 또 발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