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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Lil No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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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Lil No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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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고 다시 봄이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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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췄지. 추운 밤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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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웠던 내 삶의 한 조각 쓸어 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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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훔친 채 주변을 둘러봐.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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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했던 삶 이게 아닌데 낯선 곳으로 자꾸만 더 떠밀려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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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해서 한 것 그것들이 자꾸 하늘만 보게 만들어버리고 나면 나는 혼자가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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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창문을 열고 강가를 보며 다짐했던 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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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도 모르는 사람 그사람 때메 내 음악이 무시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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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렵혀 진다는 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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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바라봤네. 내 1년후의 모습 그 담 씬의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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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웃게될 내 모습까지 자신이 없었던 오늘을 떠올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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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드는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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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감정에 사로잡혀 있었던 적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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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대신 내 자신을 잃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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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정신차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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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말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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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를 속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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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그게 터져 나를 믿고있는 가족에게 쏟아부은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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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밀려오는 초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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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식들이 날 괴롭혀 피곤에 쩔어 난 다시 잠이 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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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잠이 들었지. 내 과거로부터 엉키고 엉킨 내 자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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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기조차 힘든 곳. 그 곳부터 내려가야지 하는 수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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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샜던 날. 해뜬 날의 날 마주했던 날 기억해. 춥던 밤안개 자욱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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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탁한 하늘 사이 수십개의 별이 내게 빛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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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도움없이 사는 것. 내가 어릴적 부터 바래왔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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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직받는 용돈도 군대갔다온 후 별다를 게 없던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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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꿔. 저 꼭대기 위에 다다를 것만 같은 내 느낌에 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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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쌌고 만났던 딥플로우, 빅샷 두래퍼들은 내게 재능이 있다며 칭찬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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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내려가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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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버스안에서 난 가만히 밖을 바라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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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나간채로 그저 가만히 밖을 바라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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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해야되는지에 대해서 그때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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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돈 돈 돈이 내 발목을 잡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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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난 행복해 1평 남짓한 내 공간에서 음표들이 춤을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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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걸 지금 들려주고 있으니까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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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빛과 그림자 속에 들어가있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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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게 좀 지겹긴 해도 좋은건가봐. If I die tomorr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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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형이 말한 그말이 맞아. 내가 하고 싶은 건 말야. 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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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라도 좋아 내 음악을 듣고 나와 같은 기분을 느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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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어. 그게 다야. 내가 가진 색깔 전부 퍼뜨리고 꿈을 꾸게 물들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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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게 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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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족들이 이걸듣고 나를 다시 보게 됐으면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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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들이 이걸듣고 각자의 꿈이 생겼으면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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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내가 이걸듣고 한 줌의 위로가 됐으면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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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내가 이걸듣고 다시 한번 더 달렸으면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