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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폴 에스카(PAUL ESK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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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폴 에스카(PAUL ESK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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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같은 하늘 아래서 매일 함께 거닌 거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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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 없인 다시 못 올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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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를 못 걸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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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담담했어 커플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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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단했어 친구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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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리는 잘깔린 대리석 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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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럽게 타는 보드 같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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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좋게 끝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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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안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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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지쳐 있던 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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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못 붙잡고 있겠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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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네 연락이 왔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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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다렸지 약이 될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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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목표 없이 노를 졌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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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란 섬을 하염없이 도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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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걷던 발의 흐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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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이슬로돼 눈가에 주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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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힌것처럼 쉽게 펴내질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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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끝 까지 깊은 길을 만들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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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같은 하늘 아래서 매일 함께 거닌 거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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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 없인 다시 못 올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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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를 못 걸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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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외로운 거라며 위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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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차있는 그리움을 밀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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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성냥 처럼 다신 피워낼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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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이라며 매일 아침 지워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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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웠던 너가 매듭 짓고 나를 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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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하는것도 눈치 보게 돼버린 먼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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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나뭇잎 내겐 건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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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색도 변해 붙힐 수 없는 낙엽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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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팔에 감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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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먹먹 하게한 그 와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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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까지 괜찮다며 속여왔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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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소식들은 내 속속들이 구겨 놓은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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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지웠던 앨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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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좋아했던 한때의 내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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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고싶은 것인줄 알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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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널 추억 하려 이 거리에 오지도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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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같은 하늘 아래서 매일 함께 거닌 거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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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 없인 다시 못 올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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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를 못 걸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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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진이 남아있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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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친했던 사람들을 만났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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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너의 편지를 정리할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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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서 보였던 눈물이 기억날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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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걷던거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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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면 마음을 못다 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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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튀어 나와 너를 또 귀찮게 할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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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를 놔두고 여전히 빙 돌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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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같은 하늘 아래서 매일 함께 거닌 거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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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너 없인 다시 못 올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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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를 못 걸어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