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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서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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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서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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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자주 걷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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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지나쳐 올 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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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축 처진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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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답답해서 네 생각이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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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칵 쏟아져 내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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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도 한참을 가만히 울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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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한다던 네가 그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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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했던 그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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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했던 그 표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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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가 않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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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어 가는데 왜 연락이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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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좋아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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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부담이 될 줄 몰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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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인 건데 왜 끝이라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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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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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많은 날을 걷고 싶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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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차갑던 네 손을 잡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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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라도 쏟아지는 이런 날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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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떡하라고 너 떠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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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어 가는데 왜 연락이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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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좋아 그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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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부담이 될 줄 몰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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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인 건데 왜 끝이라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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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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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잊을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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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지울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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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널 많이 사랑해 헤어진 지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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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면 좋겠어 너 없는 이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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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어가는데 연락 하나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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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빴다는 말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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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마냥 웃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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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랑했다구요 나 말하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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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얘기만 하면 다들 나쁜 여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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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잊을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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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지울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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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널 많이 사랑해 헤어진 지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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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잊을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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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지울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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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널 많이 사랑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