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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오후 4시 (feat. 렉스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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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에 일어나 말해 Good morning ba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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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완벽한데 눈 떴을 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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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면 누가 잡아갈 것 같애 늦은 아침까지 빠진 술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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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은 눈을 감은 채로 문 담밸 키며 어제 아쉽게 놓친 널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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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카톡 창엔 술자리와 또 밀린 일거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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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하나 없이 날 깨우지만 일어나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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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날 움직인 또 하루의 반복 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차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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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바람과는 다른 게임을 하거나 의미 없이 매일 웃긴 단톡방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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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던 친구들이 편하고 원하면 하던 일을 던지고 떠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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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이도 안 아까워 돈이 술로 바닥나도 별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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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듯이 그때의 날 들려주고 또 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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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눈떠진 밤에 또 뒤바뀌어 눈떠진 낮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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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나서 천천히 하룰 시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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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시작해 난 걱정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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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간 나면 연락 줘 갈게 언제든지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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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갈게 난 조금 지각해 어제 만든 노래가 미완성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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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잘 안 되던 밤엔 작업 게임 술자리 아님 잤나 모르겠어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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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완벽하지 않아 다만 내 전 노랠 듣고 화날 여자들이 남았다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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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 전 여친이 말야 썸남한테 하던 자랑이 내 전 앨범이라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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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긴 해도 날 움직이게 하지 걔들은 자전하고 난 중심으로 와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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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오후 4시쯤 눈뜬 채 난 다릴 꼬며 관전해 이러니 내 시간이 늘 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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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던 친구들이 편하고 원하면 하던 일을 던지고 떠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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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만 하긴 아까워 시간이 어거지로 가도 별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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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듯이 때의 날 들려주고 또 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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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눈떠진 밤에 또 뒤바뀌어 눈떠진 낮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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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나서 천천히 하룰 시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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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시작해 난 걱정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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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간 나면 연락 줘 갈게 언제든지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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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단둘이서 둘이서 언제든지 원한다면 둘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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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네 고민은 산더미지만 시간이 돈이면 고민 따윈 사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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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직도 거기 있어? 네 삶을 놓아둔 채 아직도 거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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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걱정하듯이 널 숨기고 있지만 시간이 돈이면 이젠 뻘짓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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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눈떠진 밤에 또 뒤바뀌어 눈떠진 낮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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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나서 천천히 하룰 시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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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시작해 난 걱정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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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간 나면 연락 줘 갈게 언제든지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