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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최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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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최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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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불청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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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앞에 나타난 불청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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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며 웃는데 이 사람 이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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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한 번 또 한 번 만나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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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그대를 기다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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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 만나러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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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를 바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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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곳인데 그냥 기분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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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대가 좋아서 그런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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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 만나서 뭘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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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갈지 정하고 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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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얼굴 보니 다 까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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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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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내 곁을 맴도는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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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지는 게 내 마음 이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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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그대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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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웃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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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 만나러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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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를 바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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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곳인데 그냥 기분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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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대가 좋아서 그런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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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댈 만나서 뭘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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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갈지 정하고 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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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얼굴 보니 다 까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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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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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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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른 기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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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해도 그냥 기분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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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대가 좋아서 그런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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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나와 뭘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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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갈지 정하고 왔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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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손 꼭 잡고 나 따라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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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