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Kimnerd/지연 | |
作词 : 공도하/지연/에네스 | |
혼자서 앉아 있어 | |
비를 보며 차 안에 | |
도저히 방안에 박혀있기가 | |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 |
무작정 시동을 걸고 | |
신호를 받는 데로 | |
그냥 멍하니 가고 있어 | |
우울한 마음 그대로 | |
비가 뚝뚝 떨어지네 | |
나의 눈물을 대신하듯 | |
빗소리는 축축 젖어가네 | |
나와 같이 우는 하늘 | |
날 대변해주는 것만 같았어 | |
요즘 내 맘이 그렇거든 | |
아닌척하고 | |
피해도 미련한 게 나라서 | |
변하지 않지 나 | |
쓸데없이 고집이 세 | |
그냥 놔버리면 되는데 | |
잡고서는 놓질 못해 | |
몇 번에 이별 몇 번의 실패 | |
그 사이에 | |
흘렸던 눈물 이런 내가 | |
비참해서 싫었네 | |
울었었지 모든 걸 | |
다 잃은 듯이 말이야 | |
물었었지 저 위에 | |
신이 있다면 만약 | |
이것도 똑같이 지나가는 | |
시련인 거냐고 | |
대답도 없어 기댈 곳은 | |
시간이더라고 | |
비가 올 줄 몰랐어 | |
맑을 줄 알았어 | |
잊고 있었던 거야 | |
비가 올 수도 있단 것을 | |
지독한 외로움 쓰라린 기억들 | |
빗물에 같이 흘려 보내 | |
흔적도 없이 마르기를 | |
갈수록 상처는 | |
잉크처럼 번지고 진해져 | |
그 아픈 상처가 | |
마음속 깊숙하게 전해져 | |
조금의 눈물조차 | |
흘리지를 않겠다고 | |
슬피 울지 않겠다고 다짐해봐도 | |
슬픔은 내게 전해져 | |
가끔은 원했었지 나의 얘기에 | |
공감해 줄 사람 | |
나도 사람인 지라 필요했어 | |
날 위로해 줄 사람 | |
근데 없더라고 날 치료해준 건 | |
지나간 시간뿐 | |
아무리 정을 주고 사랑을 줘도 | |
지나쳐가는 사람들 | |
그저 스쳤네 여러 감정들이 | |
비바람 마냥 | |
우산을 써도 비를 다 맞고 있어 | |
젖어가네 나의 눈가 마냥 | |
비는 계속 내리나 봐 | |
그만 그쳤으면 좋겠어 | |
왜 계속 울고 있는 거야 | |
그만 그쳤으면 좋겠어 | |
하늘에서 떨어져 | |
밑으로 흘러가듯 | |
내 위에서 떨어져 | |
밑으로 쓰며 들듯 | |
아픔은 해가 뜨면 | |
괜찮아지겠지 | |
상처와 고인 물은 | |
굳을 때가 오겠지 | |
비가 올 줄 몰랐어 | |
맑을 줄 알았어 | |
잊고 있었던 거야 | |
비가 올 수도 있단 것을 | |
지독한 외로움 쓰라린 기억들 | |
빗물에 같이 흘려 보내 | |
흔적도 없이 마르기를 | |
아픈데도 말 못해 | |
참는 법 밖엔 몰라 | |
그 누구도 이해 못해 | |
내 슬픔 나밖에 몰라 | |
웃는 게 버릇이 됐어 | |
속은 썩어가는데도 | |
강한척하고만 있어 | |
약해 빠졌는데도 | |
염증이 깊어져 오늘 밤 | |
깊은 한숨에 눈물만 | |
날 위로하는 내 혼잣말 | |
괜찮아 울지 마 | |
빗물에 내 울음소리를 감춰 | |
남들은 모르게 | |
또 눈물을 훔쳐 | |
비가 올 줄 몰랐어 | |
맑을 줄 알았어 | |
잊고 있었던 거야 | |
비가 올 수도 있단 것을 | |
지독한 외로움 쓰라린 기억들 | |
빗물에 같이 흘려 보내 | |
흔적도 없이 마르기를 | |
비가 올 줄 몰랐어 | |
맑을 줄 알았어 | |
잊고 있었던 거야 | |
비가 올 수도 있단 것을 | |
지독한 외로움 쓰라린 기억들 | |
빗물에 같이 흘려 보내 | |
흔적도 없이 마르기를 |
zuo qu : Kimnerd | |
zuo ci : | |
zuò qǔ : Kimnerd | |
zuò cí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