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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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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김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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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찾지 마세요 난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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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난 돌아오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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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느낌은 너무 달콤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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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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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내게 열광했지 난 뭐가 뭔지도 몰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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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환호 나를 저기 구름 위에 앉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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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공세에 플레쉬 세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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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따라오는 돈과 명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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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가진 것 같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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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내 말 한마디에 움직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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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표정 하나하나 혹시 놓칠까봐 조마조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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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성거리기 시작하다 분명 내가 웃어주면 개나 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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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와서 같이 사진 한 장만 찍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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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겠지 보나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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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찾지 마세요 난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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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 모든게 사라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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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열광할 그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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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내 과거를 캐기 시작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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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차도 잃어버린 기억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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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기억하고 있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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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던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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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떡이냐 모여들기 시작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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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내 얼굴 내 몸 직업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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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한 사진 몇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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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몰려드는 파리떼 나를 발가 벗기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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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를 쥐락펴락 내 정신은 미친 듯이 오락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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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은 아무도 관심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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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밟아 죽이려고 모두 발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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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마디 말 한번도 해보지 못한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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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땅 끝으로 추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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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찾지 마세요 난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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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미련도 다 버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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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생각해보면 애당초 난 밟고 밟히는 잡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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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내 말을 들어줬던가 관심이나 있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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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내 얼굴이 바뀌었는지 가슴은 얼마나 커졌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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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마가 얼마나 짧은건지 내가 누굴 만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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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시퍼런 칼날을 들이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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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길 찔러보자 여긴 맛이 없군 저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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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된 나 쓰레기더미 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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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예인의 비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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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지금 그녈 기억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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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그녀는 어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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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찾지 마세요 난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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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내 목이 아파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