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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표정없는 얼굴로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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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your ho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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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여전히 표정없는 얼굴로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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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we must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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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처럼 다가온 젊은날의 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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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말라 누운 가지에서 피어날 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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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란 어둡고 외로운 길의 숲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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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으로 던져진 젊음이란 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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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끈을 묶고 걷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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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위에 느껴지는 무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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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한 머리 위에 매달린 열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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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태 자체로 갈 길을 방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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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이쯤이면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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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앉으며 내 꿈이 변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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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향기에 들려오는 노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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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정하기에 졸려오네 그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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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시간이 많지는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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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 앉지말고 니 갈길을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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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걸어갈수록 그 단잠이 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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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적시는 땀이 널 반짝이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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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을 봐 주인 없는 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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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밟지는 마 의미 있는 목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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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 봄 여름 자연이 롬겨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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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씨에 맞춘 새 아침위로 풍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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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고 있어도 니 자신은 절대로 놓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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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않은 곳이란 보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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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욕심과 멍든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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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들고 던져내 노래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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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어 난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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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안녕, 안녕, 메마른 어둠, 캄캄한 밤에도 빛나는 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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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별 빛에 물든 내 눈망울로 다시 한번 일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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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얼어붙은 내 발자욱, 안녕, 안녕, 랄라라랄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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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는 파도가 내 발을 간지럽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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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저편, 내 가슴이 원하던 순간이 손짓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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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비바람을 헤치고 저 바다를 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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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행복의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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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we must go, what it your ho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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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자신의 양심 위에 꽃을 피운 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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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작기에 쉬 잡히지 않게 품은 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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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안에 담긴 수많은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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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움 안에 빛나는 꿈에 만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