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曲 | 극동의 3리터 |
歌手 | 김일두 |
专辑 | 곱고 맑은 영혼 |
作曲 : 김일두 | |
作词 : 김일두 | |
초저녁인 7시쯤 | |
부러진 날개 가진 | |
늙은 블루버드를 타고 | |
가깝게 보이는 | |
저 흐릿한 달을 향해 날았어 | |
등 뒤엔 초라하기만 한 노을이 | |
듬성듬성 개나리길 | |
옹기종기 유채꽃길 | |
가루 날려 어지러운 벚꽃길 | |
그 길마다 | |
장난을 일삼는 | |
닳고 닳은 청춘들 | |
이골나게 아름다운 | |
이별에서 떠나려면 | |
이 뜨거운 붉은 자켓을 | |
벗어야 했어 | |
때마침 숫처녀 같은 | |
하늘에서 눈보라가 일었기에 | |
이처럼 예쁜 손은 여전히 이쁜 손은 | |
하나씩 잃어가는 건 | |
자연스러운 것 | |
초연한 척 되뇌이지만 | |
내 가슴은 정말이지 바다로 | |
빛 좋은 그곳에 빠진 두 별 | |
어느 귀한 찻집에서 | |
꽃은 져도 잊지 않는다는 | |
무심한 척 써 놓은 글귀에 | |
이 작은 가슴은 벅차올라 | |
질기디 질긴 줄에 목을 매어 질기디 질긴 | |
긴긴 잠을 자고 싶어라 |
zuò qǔ : | |
zuò cí : | |
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