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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노경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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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김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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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울 때는 누구라도 잡지 못해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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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에 속해 있는 게 그저 거짓말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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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사 속에 들어 있는 건 공감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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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건데 걔넨 찾고 있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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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파오는 것들만 늘어가는지 난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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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 않는 판단과 책임을 더한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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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fact 갖고 뱉었지만 fake은 꺼져” 잠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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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똑같은 가사 이런게 전부가 되었잖아 차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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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새끼 몇 안된다는거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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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서 듣는 놈들도 다 똑같아 랩 하고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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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건 그저 걔네 가면 속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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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추지 않을 텐데 친한 척하는 fand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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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감추지 못 하는게 내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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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넨 모르겠지 당연하게 같아 보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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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린걸 상심할 때 느껴지는 건 오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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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신발과 얼룩이 되네 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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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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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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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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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난 소릴 질러 도망치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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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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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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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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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벼워진 소리에 내 존재를 얹혀 놓고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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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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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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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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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난 소릴 질러 도망치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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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아듣는 척하는 걔네 보다 난 무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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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게와 니 옆에 앉은 사람들 다 태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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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건 벼슬이 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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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만 먹었던 걔네 팔짱에 낀 이끼까지 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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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들은 비명을 지르고 그저 뱉어 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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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버린 아이와 속옷에 난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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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말하지 이런게 논란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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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곳에 죽었던 사람들만 늘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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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 같은 소리로 채웠던 가식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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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던 돈과 마음은 같아지지 못하고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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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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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버리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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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생각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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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애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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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신경 쓰고 살고 싶지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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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경 사이로 통했던건 오로지 빛이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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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라고 하던 모든 것들이 가벼워진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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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싣고 올라가 자살을 하는 운석 같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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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하네 내 안락사와 곁에 남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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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앞에 채워 놓는 건 내 창과 방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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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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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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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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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난 소릴 질러 도망치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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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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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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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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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벼워진 소리에 내 존재를 얹혀 놓고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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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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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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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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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난 소릴 질러 도망치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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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아듣는 척하는 걔네 보다 난 무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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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게와 니 옆에 앉은 사람들 다 태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