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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최구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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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최구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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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도록 위태로이 가물거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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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 잠들지 못한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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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충혈된 가로등 그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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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 바람이 지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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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서로 손을 놓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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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밤은 이제 캄캄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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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대가 없는 나를 상상해 본다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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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그대 생각하면 한없이 슬퍼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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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함이 앞서고 두려움이 깊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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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잠든 그대 얼굴위에 두 손을 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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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세상의 종말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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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하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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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사라진 차가운 그 빛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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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안식은 없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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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위에 사람들은 더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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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간절히 찾을 이유를 잃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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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대가 없는 나를 상상해 본다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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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그대 생각하면 한없이 슬퍼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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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함이 앞서고 두려움이 깊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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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잠든 그대 얼굴위에 두 손을 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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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가만히 읽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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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며 조용히 속삭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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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야기의 끝엔 다른 아침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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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언젠가 이 밤은 더 환한 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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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야기의 끝엔 다른 아침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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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언젠가 이 밤은 더 환한 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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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