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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정동걸/이동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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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정동걸/이동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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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음이 흔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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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척 너를 밀어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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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도 모르게 널 생각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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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겁이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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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내 상처가 아직 덜 아물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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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담기엔 마음이 따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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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시간에 식어갈 너의 눈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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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서 사랑이 겁이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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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그렇듯 밀어내도 다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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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항상 머무를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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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언제나 그렇듯 피하려 해도 찾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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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떠나갈 마음인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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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못난 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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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할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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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도 모르게 다가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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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이 무서워 겁이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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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내버려진 고장 난 우산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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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아줬던 모두가 떠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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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워진 손 끝에 아파할 나의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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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서 사랑이 겁이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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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그렇듯 밀어내도 다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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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항상 머무를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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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언제나 그렇듯 피하려 해도 찾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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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떠나갈 마음인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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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진 내 마음이 열릴까 두려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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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올리지 않으려 매일 애써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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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처럼 잘 안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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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여전히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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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겁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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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그렇듯 밀어내도 다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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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항상 머무를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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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언제나 그렇듯 피하려 해도 찾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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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떠나갈 마음인 것처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