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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希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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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박근철/다니(D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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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수북이 쌓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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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라는 햇살의 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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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가벼워서 잡히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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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없던 소망뿐인 어리숙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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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지나칠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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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 우연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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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롤 알아봐 주던 우리가 우리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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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참 다행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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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던 그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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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게 늘 설렐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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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음에도 보고 싶어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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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들이 늘어선 모든 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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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모습만으로 번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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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참 따뜻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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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주지 못해도 오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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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생각만으로 차고도 넘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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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만의 온기는 처음 그 미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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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금은 그 따스함 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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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머무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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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힘에 겹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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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닮아 간 그 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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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나의 시간도 그대라는 오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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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서 이제야 비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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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내가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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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게 늘 설렐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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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음에도 보고 싶어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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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들이 늘어선 모든 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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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모습만으로 번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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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참 따뜻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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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주지 못해도 오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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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생각만으로 차고도 넘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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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만의 온기는 처음 그 미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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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금은 그 따스함 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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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머무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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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o qu : xi y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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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o ci : D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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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ò qǔ : xī yá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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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ò cí : D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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