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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왜 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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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잘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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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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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제발 그만좀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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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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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떻게 해야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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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몰라서 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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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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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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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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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려고 노력했어 어떻게든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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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 절대 이대로 끝나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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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려고 노력했어 어떻게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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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사랑한다고 다짐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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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는 그렇게 멀어져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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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홀로 버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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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내 모습만이 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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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피아노 건반위로 흐르는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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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 부르다 지쳐 흐르는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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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슴 미여지는 고통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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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알면서도 왜 너를 사랑한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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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슴 아픈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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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너 하나만 바라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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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어떡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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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혼자서 다 어떡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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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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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들이 밀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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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벼랑끝으로 나를 데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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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런 날 미워해도 괜찮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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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원망해도 정말 괜찮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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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날 잊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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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너만은 행복하게 살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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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돼 지금 너의 이런 모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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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모습 보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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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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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원래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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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변하는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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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모습 보이며 돌아설땐 언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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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아도 모자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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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을 찾아도 넌 모자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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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보처럼 창백해진 그런 얼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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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이 누워서 아무런 말도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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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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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고 있으니 난 눈물이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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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멈출듯이 너무 아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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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메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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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것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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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를 원망했던 내가 미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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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소리치며 하염없는 눈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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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대답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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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린 너의 얼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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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고 있어 이렇게 애처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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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고 있어 오직 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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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런 날 미워해도 괜찮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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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원망해도 정말 괜찮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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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날 잊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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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너만은 행복하게 살아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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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이젠 내가 지켜줄께 지켜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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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곁에 항상 있어줄께 있어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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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힘을 내서 눈을 떠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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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예전처럼 나를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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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웃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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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원망하면서 지난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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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미안해서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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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두손 잡고 울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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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가 불쌍해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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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한번만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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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잡아줄 수 없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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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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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널 위해 조금 멀리 가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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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너라도 웃으면서 살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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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행복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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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사람은 잊어줘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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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널 위해 조금 멀리 가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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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너라도 웃으면서 살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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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행복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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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사람은 잊어줘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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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널 위해 조금 멀리 가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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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너라도 웃으면서 살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