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Remake ver.)
歌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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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던 옷을 고르고 난 화장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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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거울앞에 앉아서 늘 하지 않아 서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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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이 입술을 그리며 조금은 떨리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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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유난스레 서둘러 준비하려 해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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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흘러 내 얼굴을 자꾸 망쳐놓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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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헤어지러 가는 날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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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겨우 이것밖엔 할 수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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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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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대에게 가장 예쁜 내 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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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기를 바랄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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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떠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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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자신도 없는데 또 다짐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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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그대보내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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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말에 눈물이 흘러 화장이 번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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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싫어할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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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별앞에 내 맘을 추스르려 해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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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겨진 내사랑이 가만두질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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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헤어지러 가는 날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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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겨우 이것밖엔 할 수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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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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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대에게 가장 예쁜 내 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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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기를 바랄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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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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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위한 그대 사랑 어느새 다 써버렸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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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고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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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헤어지고 돌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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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얼굴은 다 번져버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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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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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뒤돌아선 그댈 보는 그 순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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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꼭 참고 편히 보낸건 참 잘한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