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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세상 안에는 낮게 웅크린 외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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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히 고인 바다가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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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널 보았을때 고요한 수평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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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붉게 일렁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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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 내 귓가에 머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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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그을린 나의 세상 또한 편히 쉬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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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세상 안에는 나란한 발자욱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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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감싸며 함께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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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한숨이 내 귓가에 머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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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그늘진 나의 세상 또한 아파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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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어깨에 기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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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어깨에 기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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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젖은 햇살에 사랑한다 새겨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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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을 따라 갔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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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세상 안에는 너의 향기가 흐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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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채워진 바다가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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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별도 없고 거친 상처도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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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바다는 고운 춤을 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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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 내 귓가에 머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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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그을린 나의 세상은 편히 쉬곤 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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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어깨에 기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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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어깨에 기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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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젖은 햇살에 사랑한다 새겨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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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을 따라 갔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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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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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라져버린 나의 바닷가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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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한 발자욱만 눈물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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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별도 없고 거친 상처도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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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다만 행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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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미소를 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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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미소를 그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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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 별빛에 안녕이라 적어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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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너를 볼 수 없겠지 |
